통영여행 중 들른 "충청도 회초장"

오랜만의 여행이였습니다. 이번 통영여행에서도 소중한 추억을 하나 더 만들고 만들 수 있어 너무 너무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아침 9시에 출발해서 점심때 도착해서 바로 들른 통영의 충청도 회초장입니다. 

 

 

 

통영여행을 준비하면서 검색을 통해 알게된 "충정도회초장 욕지고등어회" 

이 곳은 통영에서 가장 유명한 고등어회 전문식당이라고 합니다. 고등어회는 산지가 아니면 맛을 볼 기회가 적은데 이날 첫끼 부터 아주 맛있는 음식으로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통영 여행 

 

이곳은 가게앞 전경에서 보듯이 TV에도 여러번 출연한 집이였습니다. 

 

 

싱싱한 고기가 그대로 들어가 있는 매운탕을 시작으로 회, 멸치쌈밥, 고등어구이, 그리고 오늘의 메인 고등어회 까지 한상 가득 차려 놓고 아주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예전에 멸치쌈밥은 다른 곳에서 먹고 , 다시는 안먹을 거라고 했는데 ^^ , 다른곳하고는 다르다는 사장님의 말씀이 틀리지 않았단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 제 입맛에는 오히려 멸치쌈밥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여행이라는 것이 볼 거리도 중요하지만 , 이런 맛있는 음식을 맛 볼수 있다는 것이 즐거움이 아닐까해요 ^^~

 

 

 

요놈이 바로 멸치 ~~  신선한 것은 물론이고 , 멸치 특유의 비린내도 나지 않았습니다. 통영여행중 이런 음식을 맛볼 줄 은 몰랐답니다. 전에 먹었던 곳 때문에 멸치쌈밥에 대한 선입견이 생겼었나 봅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익은 구운 고등어에, 신선한 고등어회 !!

맛있는 음식으로 통영여행을 시작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